!@#… 독서의 계절에는 독서를 해야한다. 아니 뻥이다. 독서를 장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하지만 나는 책 좀 읽는 센스쟁이라고 자기홍보를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 가운데 최고의 실용성은, 폼잡기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만화 분야 추천도서. 그저 가장... more!@#… 독서의 계절에는 독서를 해야한다. 아니 뻥이다. 독서를 장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하지만 나는 책 좀 읽는 센스쟁이라고 자기홍보를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 가운데 최고의 실용성은, 폼잡기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만화 분야 추천도서. 그저 가장 재밌는 만화, 만화사적으로 의미있는 만화, 착하고 좋은 만화를 꼽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일정 정도 이상의 우수한 만화들인 것이야 당연하지만, 핵심은 책장에 꼽아넣고 허세부리기 좋은 책들. 예를 들어 이런 기준들 말이다: 1) 책등이 예쁜 것 2) 아니면 펼쳐보여주며 설명하면 예쁜 것 3) 여하튼 책주인의 센스와 지성을 증명해줄 것 같은 것 4) 그런데 무엇보다, 만화팬들에게 팬심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비만화팬들 앞에서 폼잡기 위한 것(그러니까 “왜 절대적 인기를 누리는 ***의 작품은 꼽지 않은 것인가!” 같은 질문은 사양). view page